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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호흡 맞춘 포수 맥과이어 "비디오 게임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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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호흡 맞춘 포수 맥과이어 "비디오 게임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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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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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과 리스 맥과이어.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과 호흡을 맞춘 백업 포수 리스 맥과이어가 마치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현진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


토론토는 7-4로 승리했고, 류현진은 4경기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3.43에서 3.25로 하락했다.

류현진은 이날 맥과이어 포수와 호흡을 맞췄다. 맥과이어와의 호흡은 지난해 1경기에 이어 이번이 2번째였다.

경기 후 맥과이어는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과 호흡을 맞춘 소감으로 "마치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맥과이어는 "팀의 에이스와 호흡을 맞추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라며 "류현진은 무기가 많은데 버튼만 누르면 공이 정확하게 온다"고 감탄했다.

맥과이어는 이날 타석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그는 5타수 4안타(2루타 3개)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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