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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대화와 대결 모두 준비"→美 "협상 신호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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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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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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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오른쪽)/사진=[앵커리지=AP/뉴시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오른쪽)/사진=[앵커리지=AP/뉴시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대미·대남 관계와 관련해 대화와 대결에 모두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흥미로운 신호"라며 대화재개에 대한 북한의 분명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설리번 보좌관은 20일(현지시간)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김 위원장의 발언과 관련해 협상이 곧 시작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을 받고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답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그의 발언을 우리는 흥미로운 신호로 본다"면서도 "그들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우리에게 직접적 의사소통을 요청할지 지켜보기 위해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정확히 어떤 것을 기대하느냐'는 후속 질문엔 "그들이 '앉아서 협상을 해보자'라고 분명한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라며 조 바이든 행정부의 궁극적 목표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북한의 핵 프로그램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원칙에 입각한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해왔다"고 강조했다. 그간 미국은 북한과 언제든 대화할 여지를 열어두고 있다면서도 북한 측이 먼저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밝혀왔다. 바이든 행정부가 새로운 대북 정책 검토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북한에 접촉했지만 북한이 아직 대화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총비서가 앞서 17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데 주력해야 한다"며 "대화와 대결 모두에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김 총비서가 처음으로 내놓은 대미·대남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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