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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중간간부 인사 역대 최대 규모…이번주 인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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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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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사건·월성 원전 등 주요 수사팀 교체 전망
"고검검사급 전체 보직 중 거의 대부분 승진·전보"

박범계 법무부 장관2021.6.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2021.6.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과천=뉴스1) 류석우 기자,장은지 기자 =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조만간 예정된 검찰 중간간부(고검검사급) 인사를 앞두고 "역대 최대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이상현 대전지검 형사5부장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이정섭 수원지검 형사3부장 등 주요 수사팀에 대한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 장관은 2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번 인사는 고검검사급 전체 보직 중 거의 대부분 승진·전보 인사가 될 것"이라며 "역대 최대규모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검찰 인사위원회 시점과 관련해선 "이번주에 열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박 장관은 전날(20일) 오후 김오수 검찰총장과 만나 1시간30분 가량 검찰 직제개편안과 중간간부 인사를 놓고 논의했다.

박 장관은 이와 관련해 "직제개편안에 상호 간의 이해가 있었다"며 "고검검사급 인사에 대해 아주 구체적인 의견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인물에 관해서도 논의를 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다만 특정수사팀 교체를 묻는 질문엔 "구체적인 의견을 듣는 절차였고 내용을 아직 밝힐 시점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또 "(김 총장과) 또 만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충분히 대화를 나눴다"고도 했다.

직제개편안과 관련해선 "아주 오랫동안 다각도의 숙고 끝에 이상과 현실을 나름대로 잘 조화시킨 안"이라며 "일선 검찰의 의견과 대검 부장회의를 통한 의견, 검찰총장의 의견까지 다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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