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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형 이동장치(PM) 단속 장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1 © News1 DB |
21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PM 관련 개정 도로교통법은 지난달 13일 시행된 이후 1개월간 계도 기간이 종료됐으며, 한달여 동안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경찰은 지난 17일 밤 대구 북구의 도로에서 술을 마신채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던 40대 A씨를 검문했다.
A씨는 혈중알콜농도 0.162%로 측정돼 범칙금 10만원이 부과됐으며 자동차 운전면허가 취소됐다. PM 관련 면허취소 수치가 나오면 자동차 등과 관련한 모든 면허도 취소된다.
한달여 동안 단속 결과 음주운전 5건을 비롯해 무면허 운전,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등 위반 유형이 다양하며 안전모 미착용 20건도 포함됐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는 이용하기 쉽고, 조작이 간단해 편리한 반면, 신체가 외부에 드러나고 바퀴가 작고, 서서 타는 등 사고 위험성이 높다"며 "술을 마시고 PM을 운전하면 개정 법령에 따라 범칙금 10만원 부과와 함께 면허 정지·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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