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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최초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두카누맙 이후 차세대 치매치료제 개발 및 라이센싱 논의

  • 정희영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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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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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최초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두카누맙 이후 차세대 치매치료제 개발 및 라이센싱 논의
2021 바이오-인터내셔널(Bio-International)의 화두가 된 미국에서 최초로 승인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두카누맙. /제공=셀리버리

셀리버리 (12,200원 ▼100 -0.81%)는 바이오-인터내셔널(Bio-International)에 참석해 여러 글로벌 제약사들(글로벌 제약사 톱10: 7개사, 톱30: 3개사, 톱100: 5개사 등 15개사)을 대상으로 자사의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 플랫폼기술인 TSDT와 이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들의 기술수출 및 라이센싱 비즈니스 관련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오-인터네셔널은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신약개발 및 사업개발 라이센싱 파트너링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이며, 지난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년 연속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2021 바이오-인터내셔널 직전에 세계 최초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AD) 치료제인 아두카누맙(Aducanumab, 제품명:아두헬름,Aduhelm)의 시판 허가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승인되면서, 이번 행사에서는 아두카누맙의 공동개발사들(미국기반 글로벌 톱30 제약사와 일본기반 글로벌 톱40 제약사)과의 파트너링 기회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셀리버리는 두 글로벌 제약사 모두와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고, 예상대로 두 회사로부터 새로운 퇴행성뇌질환(neurodegenerative disease) 표적 항체치료제 (antibody therapeutics) 개발에 TSDT 플랫폼기술을 적용하는 전략에 대해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최근 두 글로벌 제약사가 공동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목적 항체치료제 아두카누맙의 시판허가로 이번 행사는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관심이 유독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다리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이 열린 만큼,그 선두에 있는 두 글로벌제약사는 지속적인 시장 선점과 항체치료제의 치료효과 극대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혈뇌장벽(blood brain barrier: BBB) 투과기술에 대한 과학적 그리고 사업적 진전을 추진했으며, 당사 TSDT플랫폼기술을 활용하여 자사 신약물질을 뇌조직 (brain tissue) 뿐만 아니라 뇌신경세포 (neuronal cell) 내부로도 전송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뇌질환(brain disease) 및 희귀유전질환(rare genetic disease) 분야의 선두주자인 프랑스 소재 글로벌 톱10 제약사와의 미팅에서는 뇌신경희귀질환 및 글로벌 라이센싱 총괄책임자(Head of external innovation, rare and neurological disorders)가 직접 참석해, 셀리버리의 세포/조직투과성 파킨슨병/알츠하이머병 치료신약물질 'iCP-Parkin'의 라이센싱에 대한 논의와 TSDT 플랫폼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 후 현재 이 제약사가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희귀질환(rare disease) 치료 목적의 세포투과성 신약물질 공동개발을 위한 추가 미팅을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셀리버리는 이번 바이오-인터내셔널을 통해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있는 글로벌 톱20 제약사와의 첫 파트너링 미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 제약사는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35,000개 이상의 제품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갖춘 제네릭 및 특수의약품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다. 이 글로벌 제약사는 신경계 및 신경 퇴행성질환 등 중추신경계 (CNS) 장애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신약개발을 위해 자사의 항체치료제에 셀리버리 TSDT 플랫폼기술이 적용 가능한지 문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미팅에서 이 글로벌 제약사의 사업개발부장(BD director)은 셀리버리의 플랫폼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즉시 우리 연구진들과 논의해 세포투과성 뇌질환 표적항체(cell-permeable neurological disorder antibody) 공동개발을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하며 추가 미팅을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바이오-인터내셔널 시작에 앞서 이미 파트너사들로부터 파킨슨병/알츠하이머병 치료신약iCP-Parkin에 대한 진행 사항과 TSDT 플랫폼기술을 각 회사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신약후보물질에 적용하는 공동개발 제안이 많이 올 것으로 이미 예상했으나, 생각보다도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TSDT플랫폼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사업전략을 미리 준비해와서 논의했고, 또한 혈뇌장벽 투과성이 확실한지에 대한 문의가 이번주 내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아두카누맙 공동개발사 두 곳과 모두 파트너링 미팅을 성사시켰고 TSDT 플랫폼기술을 적용한 항체치료제 개발전략에 대해 논의했던 점은 이번 행사에서 거둘 수 있었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한번 TSDT 플랫폼기술과 같은 세포투과기술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수요가 매우 강함을 체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아두카누맙 효과로 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병 치매치료제로 개발중인 iCP-Parkin과 TSDT 플랫폼기술에 대한 미팅이 주로 이뤄져 당사 기술의 고유성과 우월성을 잘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히며, 자세한 논의 내용과 향후 구체적인 계획은 비즈니스 전략상 밝힐 수 없지만 기존 파트너 제약사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를 통해 알게 된 새로운 글로벌 제약사들과 앞으로 새롭게 진행될 공동개발 프로젝트들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우리의 혁신적 플랫폼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각인시키고, 또한 그들이 평소에 관심이 많은 코로나19(COVID-19), 아토피 피부염(atopic dermatitis: AD), 궤양성 대장염(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소리아시스(건선, psoriasis), 크론병(Crohn’s disease: CD)과 같은 난치성 자가면역질환 파이프라인에 대한 라이센싱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말을 맺었다.

한편, BIO Industry Analysis 2021에 의하면, 2021 바이오-인터내셔널에서 주제로 논의된 질환으로, 코로나19 152건, 알츠하이머병 89건,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75건, 아토피 피부염 56건, 궤양성 대장염 55건, 파킨슨병 51건, 건선 44건, 제2형 당뇨병 44건, 크론병 35건, 루프스 35건 순으로 많았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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