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22일 '비전 2030' 선포식…"융복합연구 국내 1위 목표"

뉴스1 제공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강대학교는 22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캠퍼스 이냐시오강당에서 '서강 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 심종혁 총장 부임 이후 4개월여 동안 교내·외 구성원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한 학교 발전 계획을 공표하는 행사다.

서강대는 '가치 창조를 통해 인류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서강'이라는 비전 아래 Δ서강 가치 Δ학부 교육 Δ대학원 교육 Δ연구 Δ산학연 협력 Δ국제화 Δ행정 등 7개 영역에서 21개 핵심 전략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또 오는 2030년까지 연구중심 '국내 톱(TOP)3 대학'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국내 대학 가운데 범학제간 융복합연구는 1위, 인문사회 연구는 2위, 자연공학 연구는 3위를 달성하고 산학협력 기술이전 분야에서는 1위에 오르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약학 분야 연구를 강화하고 임상체제를 구축하며 중장기적으로 대학 리모델링을 통해 인공지능(AI) 바이오, 디지털 휴먼 등 미래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톱(TOP) 100 대학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서강대학교는 이를 위해 'AI+X 융합대학원' 설립, 데이터사이언스·로봇틱스·헬스케어 등 AI첨단학과 신설, AI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한다.

심 총장은 "혁신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서강대 학생들이 글로벌 선도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교육의 수월성과 재정 건전성을 제고해 국제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의 위상을 재확립하고 한국 최고의 교육 선도 대학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강대, 22일 '비전 2030' 선포식…"융복합연구 국내 1위 목표"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실시간 급상승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이슈패키지

최신뉴스

오늘의 꿀팁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IZE

the300

유니콘팩토리

티타임즈

the L

스타일M

더리더

PADO

스타뉴스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