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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모임인 '공명포럼' 출범식이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1 |
‘개식용’ 관련 토론회와 자신의 지지모임인 ‘공명포럼’ 출범식 참석을 위한 것으로, 이 지사가 경선 연기와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지사는 우선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리는 ‘개식용 및 반려동물 매매 관련 제도개선’ 국회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개식용 금지 및 반려동물 매매 문제’에 대한 공론화의 장으로, 동물보호단체와 생산자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제도개선 방향을 찾아보기 위해 도 주관으로 마련한 것이다.
30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이름을 올려 반려동물 관련 제도개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개농장·반려동물 매매 관련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법제화하기 위한 국회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움직임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후 이 지사는 글래드호텔로 자리를 옮겨 자신의 지지모임인 공명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기조연설할 예정이다.
공명포럼은 적극적인 정치참여, 공감대 확산을 통한 공정한 세상, 공명정대한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내외 15만명의 발기인이 뜻을 모았다.
정성호·안민석·김윤덕 의원이 상임공동대표를, 김남국·문정복·민형배·박성준·이동주·홍정민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이 지사 측은 “이들 두 행사는 이전부터 참석이 예정돼 있던 것이기 때문에 경선 연기를 논의하는 의총과의 연관성은 없다”며 “개식용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찾고, 공명포럼의 출범을 축하해주기 위한 행보로만 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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