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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밑 카메라…'여자 수강생 불법촬영' 30대 운전강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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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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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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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디자이너 /사진=김현정디자이너
김현정디자이너 /사진=김현정디자이너
차 안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운전 연습하는 여성 수강생들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30대 강사가 구속됐다.

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30대·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서울에서 지난 4년간 여성들을 상대로 차량 주행 연습을 도와주는 강사로 일하던 중 차 안 운전석과 조수석 밑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여성들의 다리와 속옷 등을 몰래 촬영한 영상 중 일부를 지인에게 공유했으며, 피해자는 수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범행은 그의 여자친구 B씨가 차 안에 카메라가 설치됐던 흔적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도 불법촬영 피해자로, 자신이 나온 영상의 유포를 막기 위해 A씨 휴대전화 유심을 찾으려고 차 안을 뒤지던 중 불법촬영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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