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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1선발승+6홈런' 오타니, 통산 3번째 MLB 이 주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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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1선발승+6홈런' 오타니, 통산 3번째 MLB 이 주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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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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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는 카일 슈와버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타자로 또 투수로 펄펄 날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MLB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이 주의 선수로 오타니를, 내셔널리그 이 주의 선수로 카일 슈와버(워싱턴 내셔널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투타겸업의 성공사례를 써내려가고 있는 오타니는 최근 6경기에서 투수로 1승, 타자로 홈런 6방을 때리는 등 맹활약했다.

16일과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낸 오타니는 1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는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시즌 3승(1패)을 따냈다.

선발 등판 다음날 다시 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디트로이트전에서 홈런 두 방을 때려냈고 이어 20일과 21일 디트로이트전에서도 홈런 1개씩을 날렸다. 홈런 몰아치기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23개)에 올랐다.


오타니가 이 주의 선수로 뽑힌 것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3번째다.

한편 내셔널리그 이 주의 선수로 뽑힌 슈와버는 지난주 치른 7경기에서 6홈런, 11타점을 기록해 2015년 빅리그 데뷔 후 첫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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