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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데 브라이너와 같이 뛰고파"... 레비 '황소고집'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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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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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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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 /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해리 케인(28) 영입을 위해 칼을 뽑았다. 토트넘 홋스퍼에 1억 파운드(약 1575억원)를 불렀다. 케인도 이적 생각이 있다. 일단 토트넘은 요지부동이다. 유로2020이 끝나면 결정이 날 전망이다.

영국 가디언은 22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케인 영입을 위해 최소 1억 파운드를 제시했다. 구단 최고 이적료였던 6500만 파운드(약 1024억원)를 훌쩍 넘는다. 케인도 맨시티를 원하고 있다. 토트넘의 의지만 남았다. 다니엘 레비 회장의 결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2020~2021시즌도 무관에 그쳤다. 케인도 지쳤고, 이적을 원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곳이 맨시티다. 이미 케인은 "절대 안 떠난다고 말한 적이 없다"며 이적을 시사했고, "케인 데 브라이너와 뛰는 것은 스트라이커들의 꿈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맨시티도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당초 선수와 돈을 묶어 케인을 데려오고자 했다. 그러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오로지 돈"을 외쳤다. 1억 5000만 파운드(약 2363억원)를 내놓으라고 했다. 이에 맨시티가 1억 파운드 카드를 꺼냈다.

구단 역대 최고액을 질렀다. 그만큼 케인을 원하고 있다는 의미다. 세르히오 아구에로(바르셀로나)가 이탈했기에 공격 보강이 필요하다. 올 시즌 리그 득점왕(23골) 케인이라면 가장 확실한 보강이 될 수 있다. 심지어 케인은 14어시스트로 도움왕까지 올랐다. 전천후다.

돈이 없는 것도 아니다. 셰이크 만수르라는 갑부가 구단주다. 라힘 스털링-아이메릭 라포르테-가브리엘 제주스 등을 처분할 생각이기에 이를 통해 이적료 수입도 얻을 수 있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 좋은데, 아직 갈 길은 멀다. 기본적으로 레비 회장이 케인을 계속 안고 있을 생각이다. 2024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이기에 급할 것이 없는 상태이기는 하다.

그렇다고 마냥 토트넘이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은 아니다. 축구계에서는 선수가 이적을 원하는 경우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마음 떠난 선수를 마냥 안고 있는 것이 좋을 리 없는 탓이다. 케인 정도 거물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심지어 토트넘이 케인에게 많은 주급을 주는 것도 아니다. 20만 파운드(약 3억 1500만원)가 팀 내에서는 1위지만, 케인의 이름값이나 실적을 감안하면 고액은 아니다.

'거물' 맨시티가 나섰다. 돈이라면 전 세계 어느 구단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팀. 이 추세면 이적이 유력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토트넘이 케인을 지키려면 우승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빠른데 이쪽도 아직이다. 레비의 '고집'이 어디까지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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