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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韓, 위상·국격 달라졌지만 후진국 못벗어날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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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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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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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종합)국무회의 주재 "많은 국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와 협력원해"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6.2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6.22. bluesoda@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달라진 위상과 국격을 확인했다며,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많은 나라가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협력 파트너가 되길 원한다며,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다만 우리나라엔 여전히 낙후된 분야가 많고, 어떤때는 대한민국이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발생한 광주 건물붕괴 사고와 쿠팡 물류센터 화재 사고 등 끊이지 않는 후진국형 사고에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2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국무회의(영상)를 주재하고 "G7 정상회의에서 확인되었다시피 주요 선진국 정상들은 방역에서도 경제에서도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에서도 우리나라가 이룬 성과에 대해 한결같이 높이 평가했다"며 "다자 정상회의든 양자 정상회담에서든 우리의 위상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6.2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6.22. bluesoda@newsis.com


文대통령 "대한민국은 계속 전진하고 있어"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번 영국 G7정상회의와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 등 유럽3개국 해외 순방을 결산하는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과 국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와 지정학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은 결코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았고, 눈부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함께 발전시켜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나라가 됐다"며 "우리 국민과 기업이 가진 역동성과 창의성은 혁신의 원동력이 돼 첨단산업과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비약적 발전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계속 전진하고 있다.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어 끊임없이 도전하며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며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고 했다.

이어 "세계적인 방역 모범국가로서 K-방역은 국제적 표준이 됐고, 세계 경제의 침체 속에서 가장 빠른 회복력을 발휘하며 한국 경제의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6.2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6.22. bluesoda@newsis.com



文대통령 "많은 국가들이 우리와 협력하길 원해"


문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가 제조업 강국의 위상을 튼튼히 다져 나가고 있고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수소차 등 미래 핵심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최고 수준의 IT 기술력과 디지털 역량은 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며 "한국의 문화예술은 뛰어난 공감력으로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K-브랜드는 세계적 브랜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류 공통의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에서도 우리의 역할은 커지고 있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할 뿐 아니라, 선도국과 개도국을 연결하는 가교 국가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다른 선진국들과 함께 중요한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는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실제로 많은 나라가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 우리 기업들과 협력 파트너가 되길 바라고 있다. 높아진 국가적 위상과 국격에 걸맞게 국제사회에서의 책임과 역할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06.2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06.22. bluesoda@newsis.com


文대통령 "여전히 부족하고 낙후된 분야 많아"


문 대통령은 다만 여전히 우리나라에 낙후된 분야가 많다고 지적했다.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면 그런 문제점들을 개선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세계적 수준에서 큰 격차를 보이는 낙후된 분야도 많다. 어떤 때는 선진국이지만, 어떤 때는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건물붕괴 사고와 끊이지 않는 대형화재 등 후진국형 사고가 많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아직도 세계 하위권이거나 평균 수준에 미달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소관 부처가 특별하게 점검하고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 심화된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포용적인 회복을 이루는 것은 전 세계적인 과제이면서 우리에게 더욱 절실한 과제다. 한국판 뉴딜의 추진을 더욱 가속화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국가 경제의 빠른 회복과 높아진 국가적 위상도 국민 개개인의 삶 속에서 체감돼야만 함께 희망을 갖고, 함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는 우리의 국가적 발전을 외교와 경제 협력에 적극 활용하면서, 국민 모두의 실질적인 삶의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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