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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인구 51만 회복 보인다…맞춤형 주소갖기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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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인구 51만 회복 보인다…맞춤형 주소갖기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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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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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인구 51만 인구 회복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경북 포항시가 미전입자를 발굴하고 주소갖기 운동을 민간중심 운동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시 공무원들이 달고 다니는 포항주소갖기 운동 배지..(뉴스1 자료)2021.6.22 /© 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미전입자를 발굴하고 주소갖기 운동을 민간중심 운동으로 활성화하는 등 인구 51만명 회복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군부대, 기업, 대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한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주소갖기 운동과 전입지원금 지급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던 포항시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포항시의 인구는 2015년 51만9584명에서 올해 1월 50만2736명으로 매년 3000여명씩 줄어 5년간 1만6000여명이나 감소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난해 1~5월 2196명 줄었지만 올해는 5월까지 844명 늘었다. 주소갖기운동 등의 영향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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