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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1인 가구 중 취업자 비중 50%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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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유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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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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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95명으로 집계된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06.22.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95명으로 집계된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06.22. dahora83@newsis.com
코로나19(COVID-19) 사태 영향으로 지난해 하반기 1인 가구 중 취업 가구 비중이 5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1인 가구는 621만4000 가구로, 이 가운데 취업 가구는 59.6%인 370만에 머물렀다.

지난해 10월 1인 취업 가구 수는 전년대비 3만 가구 증가했지만, 취업 가구 비중으로 따지면 전년 60.8%보다 1.2%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통계청은 코로나 영향으로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 주로 대면서비스 업종에서 취업 가구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1인 취업 가구 비중은 2017년과 2018년 각각 61.1%, 2019년 60.8%를 기록하는 등 최근 수년간 60%대를 보였다.

1인 취업 가구 중 295만5000에 달하는 임금근로자 가구의 임금 수준별 비중을 살펴보면 '200만~300만원 미만' 35.7%, '100만~200만원 미만' 20.5% 순으로 높았다. 전년과 비교하면 '100만~200만원 미만'의 비중은 0.8%포인트 하락한 반면 '100만원 미만'은 0.7%포인트, '300만~400만원 미만'은 0.2%포인트 각각 비중이 상승했다. 임금 '100만원 미만' 1인 가구 비중이 상승한 것은 '노인 일자리' 등 정부가 재정을 투입하는 일자리 사업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해 10월 기준 배우자가 있는 가구는 1233만2000 가구로, 이 가운데 맞벌이 가구는 559만3000 가구에 달했다. 전년과 비교해 맞벌이 가구는 6만9000 가구 감소했고, 맞벌이 가구 비중은 45.4%로 0.6%포인트 하락했다. 코로나 영향으로 고용 여건이 악화된 영향이다.

가구주 연령별 맞벌이 가구 비중은 40~49세 53.1%, 30~39세 51.3%, 50~64세 49.3% 순으로 높았다. 맞벌이 가구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9.8시간으로 전년대비 1.3시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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