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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간부가 여고생 따라가며 "술 한잔 하자"…'견책'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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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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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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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사진=뉴스1
술에 취해 처음 본 여고생에게 "술 한잔 하자"며 소란을 피운 현직 경찰 간부가 경징계를 받았다.

인천경찰청 감사계는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인천 모 경찰서 소속 A경감(40대·남)을 징계했다고 22일 밝혔다.

A경감은 전날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받았다. 경찰 공무원의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 중징계와 감봉·견책 등 경징계로 나뉜다.

A경감은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이던 지난달 20일 오후 10시30분쯤 동료 경찰관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미추홀구 한 거리에서 지나가던 여고생 일행에게 접근했다.

당시 그는 무리 중 B양을 따라가면서 "술 한잔 하자"고 추태를 부렸고, 이를 본 행인의 신고로 검거됐다.

A경감은 경범죄 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혐의로 범칙금 5만원을 부과하는 '통고' 처분을 받았으며 이후 일선 경찰서로 인사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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