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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주민들에게 '자전거보험'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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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주민들에게 '자전거보험'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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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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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관련 사고시 보험 혜택

광주 동구청의 모습.(광주동구 제공)/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 동구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 실손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보장된다.

이 보험은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와 관련한 사고 발생 시 보장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 진단 시 20~60만원 진단위로금 지급, 6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의 위로금이 추가 지급된다. 자전거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 시 각각 1000만원 한도로 보장된다.

또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상케할 시 발생하는 벌금 및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도 보장한도 내 지원한다. 보험금 청구 기간(소멸시효)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전거보험은 물론 안전한 자전거 도로확보로 주민이 보다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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