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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2일 오후 부산 남구 유엔평화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6·25 전쟁 참전용사 사진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2021.6.22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
안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남구 유엔평과기념관에서 열린 '6·25 전쟁 참전용사 사진특별전'을 관람하고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이번 특별전을 기획한 라미 작가에게 "나라가 해야 할 프로젝트인데 개인이 사비로 참전용사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감사도 표시하고 사진으로 기록을 남겨주셨다"며 "정말 가치 있고 의미있는 일을 하셨다"고 감사를 표했다.
안 대표는 또 이날 영국 참전용사의 수기인 '후크고지의 영웅들'을 선물로 받기도 했다.
안 대표는 "영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참전했던 22개 나라에 195만 명에 달하는 참전용사분들 한 분, 한 분이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것 아니겠느냐"며 "이분들이 계셔서 저를 포함한 지금의 한국인들이 이 땅에서 자유를 누리면서 평화롭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전용사 분들)돌아가시기 전에 이분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역사적인 기록으로 남기는 일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다"며 "정부나 국가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저도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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