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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南北·北美 개선해야" 성김 "대화재개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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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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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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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종합)김여정 '꿈보다 해몽' 발언에 靑 "대응 안한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접견하기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21.06.2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접견하기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21.06.22. bluesoda@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에게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점진적으로 풀어가겠다는 바이든 정부의 방식이 적절하다"며 "우리와의 긴밀한 공조로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하고, 협상 진전 노력을 지속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30분 청와대에서 김 대표를 접견하고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한 최고의 회담이었다"며 대화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임명 후 방한한 김 대표를 환영하면서 "G7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이 돋보였고, '미국이 돌아온 것'을 나를 포함하여 세계 지도자들이 호평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문 대통령의 환대에 고마움을 표하고, 성공적인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축하 인사를 한 후 "G7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존슨 총리 등이 문 대통령을 가리키는 사진은 한국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 대화가 선순환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남북 간 의미있는 대화·관여·협력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남은 임기 동안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를 일정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가능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북미관계 개선에 성공을 거둬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대표는 문 대통령 접견에 이어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남북·북미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에 대해 깊은 대화를 진행했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접견하고 있다. 2021.06.2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접견하고 있다. 2021.06.22. bluesoda@newsis.com

한편 김 대표가 문 대통령을 예방한 이날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북미 대화에 기대감을 보인 미국에 대해 "꿈보다 해몽"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 부부장은 이날 북한 대외선전매체인 조선중앙통신에 올린 담화문을 통해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우리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이번에 천명한 대미 립장(입장)을 '흥미있는 신호'로 간주하고있다고 발언했다는 보도를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부장은 "조선(북한) 속담에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이 있다"며 "미국은 아마도 스스로를 위안하는 쪽으로 해몽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스스로 잘못 가진 기대는 자신들을 더 큰 실망에 빠뜨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입장을 묻는 질문에 "아직 청와대 입장을 낼 여유도 없었다"며 "(입장을) 낼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전원회의에서 "대화에도, 대결에도 모두 준비돼 있어야한다. 특히 대결에 빈틈없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이를 두고 한미 양국 정부에선 북한이 대화 재개의 여지를 보인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김 대표는 전날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에서 김 총비서의 발언 가운데 '대화'와 관련, , "우리가 곧 (북미 대화와 관련한) 긍정적 회신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이길 기대한다"면서도 "북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계속해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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