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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조민아, 가진통 참다 병원行…"아들 곧 만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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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조민아, 가진통 참다 병원行…"아들 곧 만날 듯"

머니투데이
  • 신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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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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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 /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출산을 앞두고 가진통을 겪었다.


조민아는 22일 인스타그램에 "배가 당장이라도 터져버릴 듯 딱딱하게 뭉치면서 뒤틀리고 허리가 끊어지게 아픈 가진통으로 밤을 하얗게 샜다"고 적었다. 가진통이란 출산 당일이 아닌 시기에 일어나는 자궁수축에 의한 통증이다.

이어 "진통 어플에서는 병원으로 바로 가라고 떴는데 참을 수 있는 정도의 진통이라고 판단하고 혼자 끙끙 앓다가 병원에 갔다"며 "아기가 많이 내려오긴 했는데 아직은 엄마 뱃속이 좋은가 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6월23일 내일이 제 생일이라서 아들이 생일선물로 와주나 싶었는데 결혼하고 맞이하는 첫 생일인지라 집에서 아빠랑 둘이 보내라고 배려해 준 것 같다"며 "꿈보다 해몽이 좋은 긍정 엄마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생님도 얼마 안 남았다고 하시고 가진통도 계속 걸리는 걸 보니 곧 만날 것 같다"며 "뇌부터 발끝까지 신체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한 만남하자. 엄마, 아빠가 우리 까꿍(태명)이 엄청 기다리고 있어"라고 아들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9월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최고경영자)와 혼인신고한 뒤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현재 임신 38주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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