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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김어준 면전에 "잘릴줄 알았는데…오세훈 좋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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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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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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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6.14/뉴스1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6.14/뉴스1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김어준씨를 향해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하고 곧바로 잘릴 줄 알았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공장장님(김어준) 아직 계시는 거 보고 좀 신기하게 생각한다. 공장 문 닫은 줄 알았다"며 "그런 것 보면 오세훈 시장 참 좋은 분이에요, 그렇죠?"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어준씨는 "국민의힘에서 힘을 많이 쓴 것 같은데 힘이 부족했나 보다. 제가 여전히 있는 것 보니까"라고 답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윤석열 X파일'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과거에 김대업 공작부터 시작해서 최근 우리 공장장께서 아주 협조하신 생태탕까지"라고 했다.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연일 오 시장의 '생태탕 의혹'을 방송한 것을 비꼰 것이다.

그는 "여기는 (뉴스를) 제조하시지 않나. 뉴스를 만들어내시지 않나"고 꼬집었다. 또 "이른바 X파일이라는 것 사실은 별로 파괴력이 없을 가능성이 있다. 뒷담화 거리, 소주 안주, 그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라면서도 "아니 물론 여기서는 또 확대 생산하셔 가지고 또 좀 더 하시겠죠"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씨는 "최고위원님은 축소 생산하시겠죠"라고 받아쳤다.

한편 지난 4.7 재보궐선거 당시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둘러싼 정치 편향성, 음모론 재생산이 화두였던 바 있다. 선거 기간 때 오 시장은 김씨를 겨냥해 "교통방송만 하라"며 예산 삭감 등을 거론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히려 선거 승리 이후 큰 관심을 두지 않는 중이다. 오 시장은 "아예 보고를 안 받고 있다"고 말했다.
= 방송인 김어준 씨.2018.7.24/뉴스1
= 방송인 김어준 씨.2018.7.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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