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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손절할까"…비트코인 3만달러 회복에도 코인러들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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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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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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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저항선 무너져 "차트분석도 의미없다"…빠른 회복에 일부 'V자 반등' 주장도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중국의 암호화폐(가상화폐) 채굴장 전면 폐쇄 여파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고객센터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2021.6.22/뉴스1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중국의 암호화폐(가상화폐) 채굴장 전면 폐쇄 여파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고객센터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2021.6.22/뉴스1
비트코인이 한 때 3만달러 선도 붕괴하면서 코인러들의 곡소리가 커지고 있다.

가상자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엔 수십퍼센트 하락한 계좌잔고를 인증하는 글들이 줄을 잇고 코인바닥을 떠나야겠다는 이용자들의 한숨섞인 말들이 쏟아진다.

비트코인은 23일 새벽(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3만달러가 붕괴돼 2만8993달러까지 떨어졌다. 중국이 비트코인 거래는 물론 채굴까지 전면 금지하고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시중은행 간부를 소집해 비트코인 거래를 발본색원할 것을 지시한 데 따른 영향이다.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3만달러까지 빠르게 무너지면서 가상자산 이용자들은 패닉에 휩싸였다. 지난해말부터 올초까지 끝이 모르게 가격이 치솟았던 것과 정반대 상황에 투자금을 회수해야할 지, 일명 '물타기'를 통해 향후 반등을 노려야할 지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진다.

한 코인 이용자는 "요즘 시장을 보면 물을 떠놓고 기도하는 것밖에 답이 없다"며 "차트분석도 의미가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특히 3만달러 붕괴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데드캣바운스'(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다 잠깐 반등하는 상황)를 주장하는 측과 '완벽한 V자 반등'을 그리고 있다는 코인러들의 공방도 계속된다.

실제 비트코인은 오전 10시13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54% 오른 3만3988달러를 기록하며 빠르게 가격이 오르고 있다. 저가매수세 유입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되지만 이더리움은 2000달러 회복을 못하는 등 다른 코인들의 상승세는 주춤한 상황이다.

가상자산 가격이 매일 출렁이면서 최대 125배에 달하는 바이낸스거래소의 선물거래에 뛰어드는 코인러들도 눈에 띈다.

한 코인이용자는 "누구는 (반등장에서) 100배 롱(매수)으로 돈 번다는 데 배아프다"며 "나는 100배 숏(매도)에 건다. 돈 다 먹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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