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시대, 공부하는 정치인이 선택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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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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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내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은 급속한 시대 변화에 맞는 참신한 인재를 양성·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새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지방자치·지방분권의 현주소에 대한 지혜를 터득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공부하는 정치인’이 되려는 예비후보자들, 지역사회를 이끄는 오피리언 리더들에게 배움의 장을 마련해주고, 올바른 정치의식 함양과 역량 강화,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뉴스1 대전충남취재본부(본부장 송규복)와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가 ‘뉴 충청 정치리더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오는 7월 6일 개강하는 ‘뉴 충청 정치리더 아카데미’는 Δ지역분권시대 대의정치 Δ지역 어젠다 찾기 Δ풀뿌리 민주주의 Δ뉴미디어시대 소통정치 Δ공직선거법의 전략적 활용 Δ지방정치인이 가져야 할 리더십 등 정치인으로서 실전능력을 다질 수 있는 전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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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대전시당 위원장(대덕구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장동혁 대전시당 위원장(유성갑 당협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을·5선), 이장우 전 국회의원(대전 동구·재선)이 특강을 한다.

또 김병주 국회의원(민주당·비례), 이두영 균형발전국민포럼 대표,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안병도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 권선필(목원대)·곽현근(대전대)·엄태석(서원대)·라미경(〃)·유호근(청주대)·조성진(중부대) 교수, 손지혜 ㈜피플인사이드 대표(방송인), 윤제필 필한방병원장, 배준성 타고플라이 대표 등 각 분야별 최고의 강사진이 포진해 11월 2일까지 총 17주간 강의가 진행된다.

송규복 뉴스1 대전충남취재본부장과 권혁대 목원대 총장은 “심도 있고 차별화된 전문교육과정의 ‘뉴 충청 정치리더 아카데미’가 정치 지망생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열정과 비전을 성장시켜주고,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