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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해 불평등·양극화 해소해야"…민주노총, 세종까지 도보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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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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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87%, 2021년 1.5% 인상 그쳐…"저임금노동자 삶 피폐"
"대기업·재벌은 사상 최대 이익"…24일 최초 인상요구안 나올듯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관계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2022년 적용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1.6.2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관계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2022년 적용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도보행진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1.6.2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022년 최저임금 인상을 촉구하며 23일 서울에서 세종시까지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인상과 불평등 구조 타파를 위해 세종시까지 도보로 행진한다"고 밝혔다.

도보 행진은 이날 오후 청와대 인근 청운동사무소에서 시작해 경기남부, 충북, 충남, 대전을 거쳐 29일 세종시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까지 이어진다. 최저임금 인상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일종의 여론전이다.

민주노총은 "지난 2년간 역대 최저수준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저임금노동자의 삶이 피폐해졌다"며 "코로나19로 심각해진 불평등·양극화 해소를 위해 최임위는 내년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2020년도 최저임금은 전년 대비 2.87% 인상된 8590원이었고 2021년도 최저임금은 1.5% 인상된 8720원이다.

민주노총은 "최저임금을 높게 인상했던 2018년 국회와 정부는 경영계의 부담을 경감시킨다며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졸속으로 확대·개악했다"며 "노동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졸속 개악으로 최저임금이 20% 인상돼도 실질인상률은 7.1%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은 또 "대기업과 재벌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사상 최대 이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최임위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단위와 업종별 차등적용 안건을 논의했다.

24일 오후 3시 열리는 제5차 전원회의에서는 2022년 최저임금의 최초 요구안이 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 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등 노동계는 이날 2시 기자회견을 열고 최초 공동 요구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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