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은 23일 경남 통영시청에서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사업을 통한 탈황흡수재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영시에서는 매년 15만톤의 굴 껍데기가 발생한다. 이중 12만톤은 비료 등으로 재활용되나 3만톤은 폐기됐는데, 이를 사용해 탈황흡수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상호간의 협력범위를 확대·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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