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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 News1 최창호 기자 |
경남도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후 1시30분 이후로 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오후 신규 확진자 9명은 모두 지역감염자로, 양산에서 8명, 김해에서 1명이다.
양산 확진자 8명은 모두 양산의 한 학원 관련 확진자로 7명은 학생, 1명은 종사자다.
양산시 방역당국에서는 전날 오후 학원생 3명이 최초 확진된 후, 해당 학원과 확진자가 다니는 고등학교 2개소 14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39명은 음성이 나왔다.
추가 확진된 학생 7명도 애초 확진자가 발생한 고등학교 2곳에 다니고 있다. 방역당국은 학원을 소독후 폐쇄조치했다.
김해 확진자는 증상이 발현해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보다 앞서 1시30분 이전에는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창원 4명, 창녕 2명, 김해·남해·사천·거제 각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5명, 조사 중 4명, 해외입국 1명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5110명이며, 현재 128명이 입원, 4965명이 퇴원, 17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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