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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출국…"한국 정부와 훌륭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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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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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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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사진=뉴스1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사진=뉴스1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3일 오후 4박 5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출국했다. 김 대표는 "한국 정부와 훌륭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여러 정부 관계자들과 논의를 했다"며 "한국 정부와 계속 연락을 유지하고 곧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대표는 전날(22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스스로 잘못 가진 기대는 자신들을 더 큰 실망에 빠뜨리게 될 것"이라며 미국과의 관계를 일축한 것에 대해선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또 북한과의 접촉 여부, 한미 워킹그룹 종료에 대한 입장 등 질문에도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지난 19일 한국에 온 김 대표는 21일 한미·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하고 정의용 외교부 장관을 면담했다. 김 대표는 "조건없이 만나자"는 등 북한에게 대화의 장으로 나오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22일 문 대통령을 만난 김 대표는 "북미대화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최영준 통일부 차관을 동시에 만나 협의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국내 외교·안보 전문가들과 비공개 간담회 자리도 가졌다. 김 대표는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견인하기 위한 인센티브는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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