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층간소음에 분노…윗집 현관문에 인분 바른 50대男 검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층간소음에 분노…윗집 현관문에 인분 바른 50대男 검거

머니투데이
  • 류원혜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5,225
  • 2021.06.24 10:50
  • 글자크기조절
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아파트 층간소음을 이유로 윗집 현관문에 인분을 바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안양시 동안구 한 아파트 위층에 사는 B씨 집 현관문에 인분을 발라놓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평소 층간소음 문제로 B씨와 갈등을 빚다가 자신의 대변을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달 중순쯤 B씨로부터 첫 신고를 접수받은 이후에도 피해가 발생하자 증거 확보를 위해 직접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다.


이후 지역 순찰을 하던 경찰관이 앞서 파출소를 찾아 층간 소음문제로 피해를 호소했던 A씨를 우연히 만나 대화하던 중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초기부터 A씨의 범행을 의심했지만 명확한 증거가 없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A씨로부터 자백을 받았다"며 "두 주민 간 관계가 개선돼 더 이상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회복적 경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尹, 이재명과 다음주 '영수회담'…"자주 만나 국정 논의"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2020년생이 온다(上) 불과 11년 뒤 "50세가 직장인 평균연령"…'금쪽이' 신입도 귀해진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