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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사회인' 보호종료아동…경남은행, 금융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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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사회인' 보호종료아동…경남은행, 금융교육 지원

머니투데이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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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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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준 BNK경남은행 부행장(사진 오른쪽 첫번째)과 굿네이버스 이호균 이사장(사진 가운데),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 강성윤 원장이 '금융 교육 및 일자리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경상남도와 함께 보호종료 아동의 '금융 자립'을 위한 교육에 나선다. 보호종료 아동은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등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지내다가 만 18세가 돼 퇴소한 이들이다.


24일 경남은행은 지난 23일 희망디딤돌 경남센터(센터장 김성민)·(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원장 강성윤)과 '금융 교육 및 일자리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보호종료 아동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은행은 우선 맞춤형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금융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고 금융·경제 관련 멘토단을 운영하는 등이다.

고영준 경남은행 부행장은 "보호종료 아동들이 사회에 나가기 위해서는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할 수 있는 금융 교육이 절실하다고 전해들었다"며 "경남은행의 전문화된 맞춤형 금융 교육을 통해 보호종료 아동들이 자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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