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부천 괴안2D 재개발…찬성·반대 주민 맞불 집회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6.24 15:3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부천시 25일 오후 2시 직권해제 여부 결정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경기 부천 괴안2D 재개발해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관계자들이 24일 경기 부천시청 앞에서 '재개발정비구역 해제'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2021.6.24/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경기 부천 괴안2D 재개발해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관계자들이 24일 경기 부천시청 앞에서 '재개발정비구역 해제'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2021.6.24/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 괴안2D 재개발해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4일 부천시청에서 '재개발정비구역 해제'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괴안2D지구(2만5876㎡)는 2007년 3월 지구지정 결정이 고시됐다.

2011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2014년 7월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정비사업으로 전환됐다.

하지만 2019년 재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괴안2D 지구는 부천시의 관문으로, 노후화된 도심 이미지를 높이고 위상을 높이기 위해 난개발을 부추기는 재개발은 절대 안 된다"며 정비구역 토지면적의 2분의 1 이상(51.8%) 소유자의 찬성을 받아 정비구역 해제안을 시에 제출했다.

하지만 시가 개발을 찬성하는 일부 주민들과의 협의를 이유로 정비구역 해제를 처리하지 않자 이날 집회에 나섰다.

비대위 관계자는 "괴안2D 지역은 십수년 간 자발적 발전, 개발을 법으로 제한받아 왔다"며 "이날 현재 토지소유자 58.6%가 재개발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혀 성격이 다른 상가 50%와 빌라 50%를 묶어 발전을 막고 문제를 발생시키는 비정상적인 재개발을 해제하고 성격에 맞게 다시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현재 재개발을 찬성하는 조합에서는 관련법의 맹점을 악용해 특정인들이 아파트 투기이익을 얻기 위해 그 지역을 생활터전으로 삼고 삶을 영위해 가는 상가를 강탈하려 한다"며 "지역을 생존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너무나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오전 괴안2D지구 재개발을 찬성하는 주민들도 "사업시행인가 2년을 기다렸다"며 재개발을 촉구하는 맞불 집회를 열었다.

재개발을 찬성하는 측은 "약 7%의 상가 조성계획이 있지만, 상가조합원들이 원할 경우 10%까지 상향 조정해 아파트 내 상가로 수정변경해 줄 의사가 있다"며 반대측을 설득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괴안2D구역 직권해제'와 관련해 도시계획위원회를 연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건강했던 경찰남편, 교차접종 사흘만에 심장이 멈췄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