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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문준용 '특혜' 의혹 막무가내…지겹다 못해 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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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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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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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1.5.4/사진=뉴스1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1.5.4/사진=뉴스1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 일각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를 향해 특혜 의혹을 제기하자 "지겹다 못해 한심할 정도"라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대통령 아들은 분명 특혜를 받았을 거란 건 막무가내식 사고방식"이라고 꼬집었다.

준용씨는 최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의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지원금 6900만원을 받게 됐다. 이에 국민의힘 일각에선 선정이 공정하지 못했을 것이란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런 의혹에 대해 장 의원은 "국민의힘은 탄핵의 강을 건넜다고 주장하지만, 사고방식은 아직인 듯 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특혜 의혹이 "정부의 예술인 지원사업 체계를 흠집을 낸다"며 "역량 있는 예술인들에게 상처만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사고방식의 결과는 무리수를 넘어 막무가내"라며 "부동산 투기 조사를 받겠다면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도 제출하지 않는 국민의힘이 면접자의 개인 신상을 파헤치겠다니 할 말을 잃었다"고 했다

그는 "해당 사업은 작가의 작품과 기획력에 따라 당락과 지원금이 결정된다"며 "준용씨가 아빠찬스를 쓰려 했다면 이런 공개적이고 투명한 과정을 밟지도 않았을 것"이라 항변했다.

이어 준용씨를 국정감사에 부르겠다는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향해 "1·2차 면접의 순위, 지원금은 얼마인지, 심사위원의 점수는 어떤지 등 외압이 있다는 증거를 찾지 못하니 국감장 카드까지 꺼낸 것"이라며 "한심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선출된 지 열흘 만에 '이준석 현상'이 요요 현상이 됐다"며 "꼬투리를 잡으려다 썩은 동아줄을 잡고 결국 무리수를 둔 것"이라고 비꼬았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가 도로 새누리당이 됐다는 평가를 받지 않으려면 막무가내 사고방식을 벗어나야 한다"며 "진실로 세상을 바라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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