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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전국 382개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주대 도서관은 재학생 1만 명 이상의 A그룹 중 특성화 지표 최고점을 받았다.
전주대 도서관은 디지털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독서 교육 및 장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서관 이용률을 높여왔다.
특히 사회적 변화와 지역 청소년 및 재학생의 수요에 맞춘 창의 공간을 구축해 코딩, 안전교육 등 특성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도서관의 가장 큰 특징은 학습과 휴식을 복합적으로 누릴 수 있는 멀티 공간이라는 점이다. 지난 2011년에 스타센터 내부에 개관했으며 VR, 3D프린터 등을 운용하는 해치라운지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수업과 공연 관람, 북 콘서트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야외 공간인 하늘정원을 마련해 학생들의 휴식과 여가를 지원하고 있다.
왕석순 도서관장은 "전국 A그룹 대학 중 가장 높은 특성화지표 성적을 받은 것은 도서관 구성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자에게 다양한 정보자료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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