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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폭삭 무너진 美 12층 건물…1명 사망·99명 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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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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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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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 마이애미 12층 건물 붕괴 사고 현장./사진제공=AFP/뉴스1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12층 건물 붕괴 사고 현장./사진제공=AFP/뉴스1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에 있는 12층 주거용 건물의 일부가 24일(현지시간) 오전 1시30분쯤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한 1명이 숨지고 99명이 행방불명됐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마이애미-데이드 경찰은 붕괴된 챔플레인 타워 안에 있던 53명의 거주자들의 소재가 파악됐지만 99명은 아직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로이터통신과 CNN뉴스 등은 이 건물은 이 건물의 붕괴로 인해 1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레이 자달라 마이애미 소방국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구조대가 새벽 1시30분쯤 현장에 도착해 35명을 건물 밖으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관계자들을 인용해 붕괴 당시 이 건물 안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지 아직 불분명하며 앞으로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은 건물 안에 더 많은 사람이 갇혀 있다고 주장했다.

붕괴된 건물은 마이애미 해변에서 북쪽으로 약 6마일(약 9.7km) 떨어진 서프사이드에 있던 건물이다. 현재 80개 이상의 소방서와 구조대가 현장에서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서프사이드의 카운티 책임자인 앤드류 하얏트는 기자회견에서 수색 작업이 일주일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붕괴된 건물의 내부가 다 드러나 있다. /사진제공=로이터/뉴스1
붕괴된 건물의 내부가 다 드러나 있다. /사진제공=로이터/뉴스1

앞서 마이애미 주재 우루과이 총영사관은 우루과이인 3명, 파라과이인 6명, 아르헨티나인 9명이 새벽에 건물이 무너진 뒤 실종됐다고 밝혔다. 실종된 파라과이 국민 중엔 대통령 영부인의 여동생도 있다.

샐리 헤이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청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좋은 소식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희망은 아직 남아 있긴 하지만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롭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정말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 추가적인 구조로 최상의 결과를 기대한다"며 "다만 현재 상황을 감안할 때 나쁜 소식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시장과 통화한 후 기자회견에서 "즉시 플로리다에 긴급 자원을 보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건물의 정확한 붕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이 건물이 지붕 위에서 공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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