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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저와 가족 모욕하고 조롱…반드시 법적 책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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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기자
  •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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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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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

 조국 전 법무부 장관. 2021.06.11. /사진=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2021.06.11. /사진=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법정에 출석하며 "저와 제 가족을 모욕하고 조롱한 기자와 언론사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25일 오전 9시 30분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김상연·장용범) 심리로 열리는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서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조 전 장관은 법원 앞에서 "정파적 시각과 극도의 저열한 방식으로 저와 제 가족을 모욕하고 조롱한 기자와 언론사 관계자분들께 묻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두겁(사람의 형상)을 쓰고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나"며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 매체의 성폭력 사건 기사에 조 전 장관의 딸 모습을 따라그린 삽화가 붙어 논란이 됐다. 조 전 장관은 기사를 작성한 언론사와 기자 실명을 직접 거론하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이 언론사는 기자의 실수와 관리책임을 인정하고 조 전 장관에게 사과했다.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1차 공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오전에는 조 전 장관 부부의 딸 조모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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