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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향토전시관 소장 유물 공개…목록화사업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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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향토전시관 소장 유물 공개…목록화사업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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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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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이뮤지엄 통해 2469점

옥천향토전시관 유물 사진 촬영 모습. (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향토전시관 소장 유물의 전수조사와 목록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안내면 장계1길에 위치한 향토전시관 소장 유물의 체계적인 관리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소장 유물 2096건 2469점이 대상이다. 이 소장유물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도자기, 토기 등 고고(考古) 유물이다.

일제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고문서와 고서 등 민속자료도 포함됐다.

조사를 통해 확인된 전체 유물은 9월부터 이뮤지엄(전국박물관소장품 검색)을 통해 누구나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앞서 지난 2012년 '충북 향토민속자료전시관 협력망 사업'을 통해 향토전시관의 소장유물 736건 1319점에 대한 목록화사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전시유물 외 수장고에 있는 유물에 대한 목록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소장된 유물 공개를 통해 관련 학계와 주민이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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