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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 돌파보다 3300 유지가 중요…"소비재·금융업 잠재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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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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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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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3300선을 넘어 장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1조2000억달러 인프라 투자 합의에 따른 미국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에 힘입어 사상 첫 3300선을 넘었다. 2021.6.25/뉴스1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3300선을 넘어 장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1조2000억달러 인프라 투자 합의에 따른 미국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에 힘입어 사상 첫 3300선을 넘었다. 2021.6.25/뉴스1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5일 코스피 3300포인트 돌파에 대해 "특별한 의미로 볼 수는 없다"며 "경기침체를 통과해 확장 국면 가고 있기 때문에 그 기대감이 주식시장에 선제적으로 반영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경기 확장 국면 시 산업 측면에서는 모든 산업에 동일하게 기회와 가능성 있다"며 "수익률 관점에선 수요·공급 논리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므로 사람들이 덜 갖고 있는 게 많이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향후 코스피가 고점을 향하는 것보다 현재 지수가 유지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스피 지수가 3500, 4000선으로 가는 것을 정답이라고 정의할 순 없다"며 "투자자 시선이 아닌 경제, 자본시장의 관점으로 보면 연말에 3300선이 유지되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성과라고 의미를 둘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코스피 3000시대지만, 우리나라 산업에서 제조업 비중이 높은 것은 변하지 않았다"며 "다시 말해 서비스 부문 잠재력이 크다고 볼 수 있고,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에 그 영향이 실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비스 부문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소비재, 금융 업종이 올해 하반기까지 성장성 잠재력이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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