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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6명(광주 2903~2908번)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이들 중 4명(2904~2907번)은 북구 소재 동전노래방 관련 확진자들로 분류됐다.
해당 동전노래방발 지역감염은 지표환자인 광주 2893번이 지난 22일 확진되면서 시작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7일 대학교 친구 2명(2896·2897번)과 함께 동전노래방에 방문한 뒤 확진됐고, 뒤이어 동시간대 방문했던 이용객 3명(2898·2900·2902번)도 잇따라 감염됐다.
이후 방역당국이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진행해 이날 4명(2904~2907번)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4명 중 3명(2904~2906번)은 이용자, 1명(2907번)은 노래방 관련 확진자(2896번)의 연쇄 감염자로 분류됐다.
동전노래방발 누적 확진자는 지표환자 1명(2893번), 지표환자의 지인 2명(2896·2897번), 이용객 6명(2898·2900·2902·2904~2906번), n차 감염 1명(2907번) 등 총 10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지표환자와 동시간대 노래방을 방문한 31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이중 98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나머지 2명(2903·2908번)은 각각 감염원불명 확진자, 기 확진자(고양 3502번)와 접촉한 사례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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