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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경선연기 불가 결정에 “존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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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경선연기 불가 결정에 “존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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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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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를 선언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최 지사는 이날 '최재형 감사원장에게 정치감사를 받을 수 없다. 감사원장은 즉각 사퇴하라!' 입장문을 발표했다. 2021.6.2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대선 출사표를 던진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5일 더불어민주당이 당헌·당규에 정해진 대로 대선후보 경선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수용 의사를 밝혔다.

최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성심껏 경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의 경선방식이 짧은 일정이지만 국민의 뜨거운 관심속에 민주당이 혁신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방식을 도입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민주당이 내년 대선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헌에 따라 ‘대선 180일 전’인 9월 초에 대선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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