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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美 인프라 투자 합의 훈풍…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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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美 인프라 투자 합의 훈풍…일제히 상승

머니투데이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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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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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 상원 초당파 그룹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추진해 온 인프라 투자법안을 합의한 뒤 간 밤 뉴욕에 이어 이날 아시아 시장에도 훈풍이 불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90.95포인트(0.66%) 오른 2만9066.18포인트에 마감했다. 일본 증시에서는 철강, 기계주 등 경기민감주가 올랐다. 파나소닉은 11년간 보유했던 테슬라 주식을 전량 매각한 사실이 이날 개장 전 보도되며 5% 급등했다.


그러나 오전 한 때 300포인트까지 상승 폭을 키웠던 닛케이225지수는 상승분을 반납했고 한 때 2만900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일본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 25일 25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발표를 앞두고 조성된 관망세의 영향으로 보인다.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올랐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일에 비해 1.15% 뛴 3607.56으로 거래를 마쳤고 대만 자취엔 지수도 0.55% 오른 1만7502.99로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3분 기준 전일대비 1.3% 상승한 2만9274.26을 나타냈다. 홍콩 증시에선 중국 테크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텐센트가 1%대 알리바바가 장중 2%대 뛰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민주·공화당 상원의원들로 구성된 초당파적 그룹이 1조2000억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법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뉴욕증시 3대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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