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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사이버대 사회복지상담학과 송유미 학과장, 한국교류분석협회 안수룡 회장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치러졌다.
한국교류분석협회는 지난 1990년 대구대 산업복지학과 고(故) 우재현 박사에 의해 창립됐다. 정신의학자 에릭 번 박사가 개발한 임상심리학에 기초한 인간행동 분석·이론체계를 토대로 교육, 상담, 심리치료, 조직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협약 사항은 △대구사이버대 재학생의 현장실습 지원 △공동연구, 학술 세미나 등 공동 기획 △(사)한국교류분석협회 소속 임직원 및 회원, 산하 지부 소속 임직원이 대구사이버대 입학시 장학 혜택 제공 등이다.
대구사이버대 상담·복지·치료 계열 학과는 학생들이 협회의 교육 및 연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수룡 한국교류분석협회 회장은 "상담·치료의 명문대학인 대구사이버대와 협약을 맺어 기쁘다"며 "적극적인 협력으로 성숙한 시민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유미 사회복지상담학과장은 "한국의 교류 분석에 앞장서는 한국교류분석협회와 협력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상호 긴밀한 교류를 통해 국내외 교류분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가 내달 9일까지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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