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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늘리는데 급급”…대전 중구의회, 조직개편안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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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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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안 10개월째 표류, 상임위 문턱 못넘어

대전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안선영)는 25일 제235회 행정자치위원회 10차 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에 대해 심의를 벌였으나 결국 표결을 끝에 심사보류 됐다.© 뉴스1
대전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안선영)는 25일 제235회 행정자치위원회 10차 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에 대해 심의를 벌였으나 결국 표결을 끝에 심사보류 됐다.©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대전 중구가 의회에 제출한 행정조직 개편안이 상임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1국 3과 신설, 34명 증원’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조직 개편안을 놓고 의회와 집행부 간 힘겨루기가 지난해 9월부터 10개월 간 지속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집행부가 민생은 뒷전인 채 공무원 조직 늘리는 데에만 혈안이 돼 있다는 비판마저 나온다.

대전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안선영)는 25일 10차 회의를 열어 집행부가 제출한 조직개편안 수정안에 대해 표결 끝에 심사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수정안과 관련해 상임위와 전혀 소통이 없었다는 이유에서다.

중구는 지난 22일 당초 ‘1국 3과 신설, 34명 증원’내용의 조직개편안에서 국장급(4급) 정원 증가 없이 필요한 인력을 재배치 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일부 의원들이 절차상 문제점을 언급하며 수정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고, 국민의힘 조은경 의원이 안건 심사 보류의 건을 제안해 표결에 부쳐졌다.

안건 심사 보류의 건은 재적의원 5명 중 3명이 찬성하고 2명이 반대해 결국 수정안은 심사가 보류됐다.

국민의힘 조은경 의원은 “집행부가 수정안을 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상임위와 소통이 있었어야 한다”며 “검토가 우선이라는 다수 의원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요구가 하나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심사 보류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김옥향 의원(국민의힘)도 “구민이 10개월간 어떤 피해를 입었느냐. 우리 의원들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기 바란다”며 구의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정원 늘리기에 급급한 집행부를 비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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