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해 산림청이 주관하는 공공 및 다중 이용시설 정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도비 등 모두 10억 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중앙도서관 로비 벽면을 공기정화 효과가 입증된 식물 1만 8600 포기로 꾸미고 1410 그루의 나무를 층마다 심을 계획이다. 실내정원이 조성되면 이용객들이 마치 숲속에 독서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5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힐링할 수 있는 쾌적한 녹색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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