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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렉키로나, '델타 변이' 효능 위해 동물실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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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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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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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전경/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 전경/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이하 렉키로나)'와 관련, 델타 변이주(B.1.617.2) 등에 대한 인체 효능을 예측할 수 있는 동물효능실험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세포주 수준의 효능 분석에서 렉키로나가 델타 변이주에 대한 중화능(치료효과)이 현저히 감소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셀트리온 관계자는 "인도발 델타형, 브라질발 감마형 변이에 대해 실제 인체에서 효능을 예측할 수 있는 동물효능실험을 국내외 공신력있는 기관과 협력해 실험 중"이라며 "7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결과 도출 시 신속히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이같은 기대의 근거로 베타 변이주(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주)의 세포주 실험때와 동물실험때 중화능 차이를 들었다.

렉키로나는 베타 변이주에 대해 세포주 수준의 효능분석에서 중화능 수치가 현저히 감소했지만, 최근 페렛 및 실험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선 약물을 투입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렉키로나 투여군의 바이러스 역가가 크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 결과는 미국 생물화학 생물물리 연구저널 'BBRC(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에 실렸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세포주 수준의 실험에서 베타 변이주에 대한 렉키로나의 중화능 수치를 참고할때, 델타 변이주 및 감마 변이주의 세포주 수준의 중화능 수치가 베타 변이주에 비해 우수하기 때문에 동물효능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전세계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변이주에 대한 렉키로나의 대응 능력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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