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최예빈, 안연홍 의심하는 김현수에 SOS…"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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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펜트하우스3' 최예빈이 라이벌 김현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 천서진(김소연 분) 딸이지만 진분홍(안연홍 분)과 단둘이 지내는 하은별(최예빈 분)은 오랜만에 배로나(김현수 분)를 만났다.

배로나는 화장실에서 하은별을 보자마자 서울음대 입시날을 언급했다. "그날 석경(한지현)이 만난 적 있어?"라고 물었다. 하은별은 "없어, 쭉 진쌤이랑 있었어"라고 답했다.

배로나는 "그럼 석경이가 내 휴대전화 언제 가져간 거지?"라며 의문을 품었다. 그러면서 진분홍의 정체를 의심했다. "진쌤 믿을만한 사람이야? 너 보호자라도 돼? 너네 엄마는 헤라팰리스에 돌아왔는데 넌 왜 진쌤이랑 지내냐"라고 캐물었다.

이때 진분홍이 등장했다. 그는 "은별아, 너 왜 화장실에 이렇게 오래 있어? 얼마나 놀랐는지 아냐"라고 말했다. 바로 하은별을 데리고 나가려 하자, 배로나는 "은별이랑 잠깐 얘기 좀 하면 안되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진분홍은 "안돼. 징계에 따라 교내에서는 대화할 수 없다는 거 몰라?"라며 화를 냈다.

하은별은 진분홍에게 끌려갔다. 배로나는 무언가 수상하다는 걸 느꼈고, 하은별이 입모양으로 "도와줘"라고 말한 것도 알게 됐다. 하은별이 위기에 있음을 직감한 배로나는 바로 주석훈(김영대 분)을 찾아가 "부탁이 있다"라고 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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