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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원 들여 위장 75% 절제한 '음식중독' 英여성…놀라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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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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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요법 소용 없어 위 절제 결정…옷 사이즈 절반 줄었다"

음식을 끊을 수 없었던 영국의 한 여성이 결국 위장의 75%를 제거한 근황을 공개했다. (소피 굿맨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음식을 끊을 수 없었던 영국의 한 여성이 결국 위장의 75%를 제거한 근황을 공개했다. (소피 굿맨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음식을 끊을 수 없었던 영국의 한 여성이 결국 위장의 75%를 제거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영국 매체 미러 등에 따르면 맨체스터에 거주하는 소피 굿맨(25)가 2년 전 위장 75%를 제거한 뒤 "이보다 더 행복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소피는 몇 년 동안 다이어트를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소용이 없자 결국 의학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그는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가족들로부터 1만 파운드(약 1500만원)을 빌려 위장의 75%를 제거했다.

소피는 "나는 항상 뚱뚱한 소녀였다. 음식은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고 먹는 것에 중독되었다"면서 "어떤 감정이든 음식으로 해소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매일 아침은 맥도날드, 점심은 서브웨이, 저녁은 중식을 먹었고 네트볼을 하는 등 운동도 겸했지만 체중은 계속해서 늘었다.

음식을 끊을 수 없었던 영국의 한 여성이 결국 위장의 75%를 제거한 근황을 공개했다. (소피 굿맨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음식을 끊을 수 없었던 영국의 한 여성이 결국 위장의 75%를 제거한 근황을 공개했다. (소피 굿맨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책에 소개된 식이요법도 모두 시도해봤지만 소용이 없자, 음식 중독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의학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2019년 12월, 소피는 위 절제술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는 "원래 위 밴드 수술을 하려고 했으나 밴드를 조이고 푸는 원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서 "내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는 영구적인 무언가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장 절제술을 받음으로써 내 삶이 얼마나 나아질지 몰랐다"면서 "수술 후 식습관을 완전히 바꿨고 패스트푸드나 기름진 음식은 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소피는 "25세에 최고의 삶을 살게 됐다. 원래 사이즈에서 6사이즈나 줄어들었다"면서 "아무 매장에 가서 원하는 사이즈의 옷을 입을 수 있게 됐다. 자신감이 넘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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