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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가 랠리' 멈추고 숨고르기…코스피 3300선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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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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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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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95p(0.03%) 하락한 3,301.89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스1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95p(0.03%) 하락한 3,301.89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스1
28일 코스피가 제자리 걸음하며 이틀째 3300선을 지켰다. 지난 24일 이후 이어오던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은 여기서 끊겼다. 3300선 돌파 이후 차익 실현 압박이 커지면서 잠시 숨고르기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5포인트(0.03%) 내린 3301.89로 거래를 마쳤다. 채 1포인트도 하락하지 않으면서 지난 25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으로 3300선에서 마무리했다.

3300선에서 장을 시작한 첫날인 이날, 3290선과 3110선 사이를 오가며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았다. 지난 22일부터 최고치 경신을 비롯해 4거래일 연속 상승한 이후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이날 개인은 3800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5억원, 299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는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도 속에 3290선 후반 수준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반복했다"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유지되는 가운데 지난주부터 이어진 단기 상승에 따른 매물이 일부 나오는 모습이었다"고 분석했다.

이번주 중국 6월 PMI(구매관리자지수), 유로존 6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미국 6월 비농업부분 신규 고용·실업률 등 여러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면서 관망세도 강했다.

업종별로는 실적과 중간 배당 기대에 힘입어 증권(1.24%)과 보험(1.05%)이 강세를 보였다. 섬유·의복(2.38%), 종이·목재(1.56%)도 상승 폭이 컸다. 반면 기계(1.96%), 운송장비(0.64%) 등 경기민감 업종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 (87,500원 ▼3,500 -3.85%)가 서버 D램 가격 변동성 우려로 1.95% 하락했다. NAVER (237,000원 ▼3,000 -1.25%), LG화학 (509,000원 ▼7,000 -1.36%), 삼성바이오로직스 (781,000원 ▼9,000 -1.14%), 현대차 (180,000원 ▼500 -0.28%) 등이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78p(0.57%) 오른 1017.91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1억원, 847억원 순매수, 기관이 71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 (108,600원 ▼4,900 -4.32%)(-3.30%), CJ ENM (93,800원 ▲100 +0.11%)(-3.31%) 등이 3% 이상 하락했다. SK머티리얼즈 (402,900원 ▼10,100 -2.45%)는 4.86%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2.6원 오른 1130.3원으로 마감했다.

하반기에는 성장주와 가치주를 따지기보다 이익 회복의 가시성이 높으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은 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하라는 조언도 나온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FOMC 회의 이후 장단기 금리 차이 축소는 경기 민감 섹터에 부담이고 실질금리 상승은 성장주에 썩 이상적인 환경은 아니다"며 "최근 소프트웨어 업종의 초강세 현상은 성장주의 귀환이라기보다 기업이익의 변동성이 낮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상반기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으로 △건설 △필수소비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반도체 △통신 △디스플레이 △미디어 등을 제시했다.

이번 주 발표되는 6월 고용 지표에 따라 7~8월 조정이 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파월은 고용을 긴축의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단 한번의 고용 회복으로 긴축을 결정하기에는 부족하며 최소 두 차례 이상의 연속되는 고용 회복이 확인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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