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라면에 MSG 좀 넣어주세요"… '미원라면' 인기

머니투데이
  • 박미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7.06 15:13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대상 미원라면, 출시 1달 만에 50만개 판매 돌파… 당초 목표치의 2배 초과

미원라면/사진= 대상
미원라면/사진= 대상
대상 (24,500원 상승150 -0.6%)이 국내에서 처음 내놓은 라면 제품 '미원라면'이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한 달여 만에 50만개 이상 판매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65년간 국민조미료로 자리잡은 '미원'으로 재미를 주면서 감칠맛을 살렸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MSG(L-글루타민산나트륨, 향미증진제)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인식이 퍼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6일 대상에 따르면 미원라면 판매량이 지난 5월 말 출시 이후 한 달여 만에 50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대상이 목표로 한 판매량의 2배를 훨씬 초과한 수준이다.

인기에 힘입어 대상은 미원라면 판매처를 더 늘릴 계획이다. 출시 직후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GS25에서 판매를 시작했는데 이달 홈플러스, 세이브존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그외 유통 채널에도 미원라면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일본, 중국, 몽골, 필리핀, 호주, 중남미 등에서다.

대상은 재미와 맛을 살린 점을 미원라면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대상 관계자는 "기존 미원 제품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최근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점, MSG 대표 브랜드인 미원으로 라면을 만들어 소비자들의 흥미를 끈 점, 감칠맛을 살려 라면을 더 맛있게 만든 점 때문에 미원라면이 예상보다 더 잘 팔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때 많은 소비자들이 유해성 우려로 MSG를 기피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안전한 것으로 인식하는 점도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나서서 "MSG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식품 첨가물"이라며 홍보한 적도 있다.

농심 '신라면' 등 다른 국내 제품에 MSG를 넣어달라는 소비자들이 나올 정도다. 신라면의 경우 일본, 중국 판매 제품에는 MSG가 들어있지만 2007년 이후 국내 제품에는 들어있지 않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헝다 '국유화' 한 이후…中경제는 이대로 망가질까?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