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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살고 청약가점 낮아도 GO…공무원 뺀 세종 '로또 분양' [부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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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한송 기자
  • 김진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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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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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무원 아파트 특별공급이 전격 폐지된 이후 이달 중순 세종시에서 1300여 가구의 대규모 분양이 실시된다. 공무원 몫이었던 아파트 물량이 일반분양(특별공급+일반공급)으로 풀리면서 예비청약자의 당첨 기회가 대폭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공급 물량의 절반이 세종시 외 기타지역 거주자에게 공급되면서 전국구로 청약 광풍이 번질 수 있다는 관측이 높아진다.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가 세종시 공무원 특공 제도 폐지가 미칠 영향에 대해서 알아봤다.

안녕하세요. '부릿지' 조한송 기잡니다. 오늘은 세종시 분양 관련한 정보를 소개하려고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세종시는 지난해 이른바 '세종 천도론'이죠. 수도 이전 이슈로 집값 상승세가 뜨거웠습니다. 그 결과 세종 아파트값은 지난해 41.98% 급등해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이곳 세종시에서 앞으로 전국에서 지원 가능한 일반공급 물량이 대거 늘어납니다.

세종시는 일반 청약자들 사이에서 특히나 청약 경쟁률이 바늘구멍 뚫기 수준으로 높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세종시에는 이전 공공기관 소속직원들을 위한 특별공급 제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세종시 등으로 이전한 기관 종사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이들에게 아파트를 우선 공급하는 제도입니다. 2010년부터 이 제도가 적용됐는데 최대 전체 물량의 70%를 해당 특공으로 배정한 적도 있습니다. 공무원이 아닌 일반 거주민들은 분양받기 어려운 구조였던 겁니다.

그런데 이 공무원 특별공급 제도가 일부 공직자의 돈벌이 수단으로 변질되면서 논란을 빚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세종시 공무원 아파트 특별공급 전격 폐지한다고 고시했습니다.

서울 살고 청약가점 낮아도 GO…공무원 뺀 세종 '로또 분양' [부릿지]

일반분양 물량이 늘어나면서 예비 청약자의 기대감이 고조됩니다. 이르면 이달 중순 세종시에서 공무원 특공 제도가 폐지된 후 처음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분양을 앞뒀기 때문입니다.

최근 공무원 특공은 행복청 고시에 따라 전체 물량의 40%를 배정해 왔습니다. 공무원 특공이 폐지되면 일반분양 물량이 종전 대비 늘어날 텐데요. 일반분양 내에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이 나뉘죠. 이 비중은 세종시에서 정하는데 세종시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상한선 등을 고려해 현행대로 약 53대47의 비율을 유지키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일반공급 물량은 지난해 23%에서 앞으로 47% 수준으로 약 2배 가까이 늘어납니다. 일반 특별특공도 27%에서 53%로 확대됩니다.

그런데 전국의 예비 청약자들이 이 세종 공무원 특공 폐지에 특히나 더 관심을 두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세종시만의 주택 공급 방식 때문입니다. 수도권 등 다른 지역 대부분은 거주자에게 물량 100% 할당합니다. 반면 세종시는 그간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자 거주자에 절반만 물량을 배정해 왔습니다. 이번에 공무원 특공을 폐지하면서 거주민 비중을 타지역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지만 국토부는 고민 끝에 5대5 종전 비율을 유지키로 했습니다. 즉 서울 거주자도 공무원 특공 폐지로 인한 당첨 기회가 확대됐다는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연 조한송 기자
촬영 및 편집 김진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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