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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선박에도 쓴다…내년 하반기까지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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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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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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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울산 남구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를 방문해 수소 선박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2021.5.6/뉴스1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울산 남구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를 방문해 수소 선박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2021.5.6/뉴스1
현대자동차가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서비스 전문기업인 현대글로벌서비스, 선박 인증 전문기관인 한국선급과 손잡고 수소연료전지를 앞세워 친환경 선박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대차 (201,500원 상승2500 -1.2%)는 지난 7일 현대중공업지주 서울 본사에서 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 부사장, 이기동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패키지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량에 적용 및 판매되고 있는 연료전지(PEMFC)를 활용해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패키지를 개발하고 선급 형식승인을 받아 내년 하반기까지 제품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차는 지난 7일 현대중공업지주 서울 본사에서 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 부사장, 이기동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패키지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는 지난 7일 현대중공업지주 서울 본사에서 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 부사장, 이기동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패키지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현대차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을 맡고,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서비스 전문회사인 현대글로벌서비스는 해당 연료전지를 탑재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을 개발해 제품화한다. 한국선급은 현행 규정을 기반으로 개발된 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의 승인과 검사를 담당한다.

3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신뢰성 있는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패키지를 개발하고 상용화를 이뤄내 향후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그간 선박 제조사에 연료전지 시스템을 단순 공급하는데 그쳤다면, 이번 협약을 통해 최초로 선박용 연료전지 추진 패키지 개발 및 상용화 협업을 바탕으로 선박시장에 주도적으로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세훈 부사장은 "연료전지 선박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수소연료전지 기술에 대한 오랜 경험과 역량이 현대글로벌서비스와 한국선급의 전문성과 결합돼 친환경 선박 시장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동 대표는 "최근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를 고려할 때 3사의 이번 협업은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실제 상업 운전이 가능한 선박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앞으로 다가올 수소 경제 시장과 관련된 친환경 선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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