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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벗고 다니려면 커튼 좀 쳐달라"…쪽지 받은 英 20대女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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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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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1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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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이웃에게 "나체로 돌아다니려면 커튼 좀 쳐달라"고 적힌 경고 쪽지를 받고 분노했다. /사진=알렉산드리아 테일러 페이스북 캡처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이웃에게 "나체로 돌아다니려면 커튼 좀 쳐달라"고 적힌 경고 쪽지를 받고 분노했다. /사진=알렉산드리아 테일러 페이스북 캡처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이웃에게 "나체로 돌아다니려면 커튼 좀 쳐달라"고 적힌 경고 쪽지를 받고 분노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영국 에식스주 첼름스포드에 거주하는 알렉산드리아 테일러(26)는 며칠 전 자동차 앞 유리 와이퍼에 꽂힌 쪽지를 발견했다.

쪽지에는 '벌거벗은 채로 집 안에서 걸어 다닐 때 최소한 커튼을 좀 쳐달라. 내 아이들은 당신의 엉덩이를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적혀 있었다.

알렉산드리아는 "쪽지를 보자마자 화가 났다"면서 "3일 전 오후 10시쯤 나는 상의를 입고 하의는 속옷만 입은 채 불을 끄기 위해 집을 돌아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창문 밖에서 이웃집 딸이 서서 나를 쳐다보고 있었던 걸 눈치챘다"면서 "그리고 며칠 뒤 나는 경고 쪽지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쪽지를 누가 썼는지 짐작이 간다. 이웃과 갈등을 일으키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황당하다"고 말했다.

알렉산드리아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쪽지 사진과 함께 "내가 잘못된 거냐"며 사연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웃긴다. 집이니까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는 거 아니냐", "창문으로 엿보면서 사생활 침해한 건 그쪽 딸 아니냐", "비겁하게 쪽지 남기지 말고 직접 말해라"는 등의 알렉산드리아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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