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7월 '월간 십일절'…최대 50% 여름 특가 판매

/사진= 11번가 제공

'커머스포털' 11번가가 오는 11일 '7월 월간십일절'을 열고 최대 50% 할인가를 앞세워 여름 쇼핑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시간 6개씩 '타임딜'을 공개하기로 했다. '여름'을 테마로 장마와 복날, 무더위를 겨냥한 상품들로 엄선했다는 설명이다. △오전 11시 'HAS 아동 우비, 장화' 등 장마 대비 패션잡화는 20% 할인가 7920원부터 △낮 12시 '배스킨라빈스 블록팩 세트'는 30% 할인가 4620원 △오후 3시 'LG 제습기(20L)' △오후 4시 복날 맞이 '노랑통닭 3종세트+콜라'는 20% 할인가 1만6800원 △오후 5시 '신일 스탠드형 에어써큘레이터'는 7만9000원 △오후 6시 '삼성 슈드레서' △오후 7시 '이니스프리 썸머뷰티케어'는 5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호캉스족을 위한 국내 호텔, 리조트 숙박권은 △오전 11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낮 12시 '제주신화월드' △오후 3시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오후 4시 '롤링힐스 호텔' △오후 5시 '그랜드하얏트 인천' △오후 6시 '그랜드조선 제주' △오후 7시 '웨스틴조선 부산' △오후 8시 '롯데호텔 제주' 순으로 차례로 특가 공개될 예정이다.

여름 다이어트에 돌입한 고객들을 위해 '칼로리 업앤다운(UP & DOWN)' 퀴즈 이벤트도 연다는 계획이다. 제시된 두 음식 중 칼로리가 더 낮은 것을 유추해 맞히는 방식이다. 7초 안에 정답을 맞히는 총 7만7777명의 고객에게 최소 11포인트부터 최대 5만 포인트까지 11일 당일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랜덤 증정하며, 7개 정답을 모두 맞히는 고객을 추첨해 인바디 밴드, 체중계 등의 경품도 증정하기로 했다.

십일절의 또 다른 백미인 하루 총 7차례 '라이브방송'은 'LG전자'(오전 11시), '빙그레'(오후 3시), '삼성 갤럭시'(오후 7시) 등이 준비됐으며 이날 '라이브11'을 통해 방송을 시청하며 실시간채팅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감사패 순금 한돈 3.75g'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욱 11번가 마케팅기획 담당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맞아 장마 대비부터 여름 가전제품 교체 등 고객들의 지출이 늘어난 만큼, 쇼핑 수요를 만족시켜줄 다채로운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11일 하루종일 월간 최대의 쇼핑 혜택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1번가는 11일 하루 '월간십일절' 전용 8개 카드사 7000원 할인(SK페이 전용, 5만원 이상 구매 시)쿠폰과 모바일 앱 전용 3000원 할인(3만원 이상 구매 시) 쿠폰 선착순 발급, SK페이 포인트 최대 17%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 간은 11번가 100원 딜인 '어메이징 딜'을 통해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이슈상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응모 기회도 제공한다. 하루 한 개씩 공개되며, 11일 상품은 '샤넬 클래식 WOC 캐비어 블랙 은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