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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홈쇼핑 쇼호스트 천우정, 라이브 커머스 섭렵…새 판매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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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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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1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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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유통 업계에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바쁘게 활동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사람이 있다. 천우정 쇼호스트다. 10년째 TV홈쇼핑에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까지 병행하면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천우정 쇼호스트/사진제공=천우정
천우정 쇼호스트/사진제공=천우정

다음은 천우정 쇼호스트와의 일문일답.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처음부터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 집중했던 것은 아니다. 처음 방송 제안을 받았던 5년 전만 해도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황무지 같은 느낌이었다. 상품의 CS와 QA, 그리고 심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당시 집에서 핸드폰을 켜고 방송을 해보겠냐는 제의를 받았을 때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훈수를 두기도 했다. 4년이 지난 지금은 누구보다 열심히 핸드폰을 켜고 방송을 하고 있다. 그동안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매출 규모도 완전히 달라졌고 코로나19로 인해 성장 속도 역시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기억에 남는 방송이 있다면.
▶라이브 커머스에서 벤틀리를 소개한 적이 있다. 현재 매주 화요일 5시 자동차를 소개하는 방송을 PGM으로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를 라이브 커머스에서 소개한 첫 번째 쇼호스트이기도 하다.

작년 크리스마스 특집에서는 1억 9천만 원이 넘는 벤틀리 벤테이가 중고차 차량을 소개했고 판매로 이어졌다. 자동차 업계에서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를 만들어준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자동차 관련해 매주 재미있는 정보들을 전하는 쇼호스트로 인사드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쿠팡에서 진행하는 '쿠팡라이브'에서는 '천여사'라는 이름으로 기획방송을 고정 진행하고 있다.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뷰티와 관련된 노하우를 다양하게 전하고 있으며, 기획방송인 만큼 최근에는 클릭비 리더 김태형, 배우 한지우, 신촌블루스 메인보컬 김상우 등 셀럽들과 함께 다양한 느낌의 방송을 만들어가고 있다. 담당 PD와 상품이 정해지면 그 상품에 가장 적합한 게스트를 함께 고민하고 기획해 라이브 커머스의 컬러에 잘 맞는 방송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점차 호응을 얻고 있다.

천우정 쇼호스트/사진제공=천우정
천우정 쇼호스트/사진제공=천우정

-TV쇼핑과 라이브 커머스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느끼는 차이점은 무엇인지.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TV홈쇼핑의 매출 규모가 라이브 커머스 보다 크다. 매출이 큰 만큼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쇼호스트가 협력사와 PD, 기술감독, MD, 그리고 고객 등 모든 니즈를 파악해 방송을 이끌어가야 하는 방식이다. 말에 있어서도 제품을 핸들링 함에 있어서도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된다. 나의 실수가 매출에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늘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하지만 라이브 커머스는 완전 다른 자리다. 그곳에서는 실수가 소통의 창구가 되기도 한다. 라이브 커머스는 고객들과의 소통을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 가운데 상품 소개라는 길을 놓치면 안 되기 때문에 멀티가 되어야 한다. 소통을 잘 하면서 상품을 잘 전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소통만 해도 안 되고 상품 소개만 해서도 안 된다. TV홈쇼핑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의 결은 분명 다르다. 모드 전환이 바로 돼야 해서 개인적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들었다.
▶교육에는 늘 관심이 많았고 2012년부터 계속해 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쇼호스트 아카데미 중 가장 오래된 김효석쇼호스트 아카데미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책임지고 이끌며 수백명의 쇼호스트 제자를 양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대사관에 초청돼 프레젠테이션 관련 강의도 마쳤다. 앞으로는 현장에서 터득한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라이브 커머스 관련 강의도 활발하게 할 계획이다.

-어떤 쇼호스트가 되고 싶은가.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조금 더 앞서있다. '웨이야'라는 진행자는 중국 내에서 로켓까지 판매를 했다. 이 무한한 시장에서 어떤 상품이든 누구보다 특별하게 잘 소개하는 쇼호스트가 되고 싶다. 세대를 떠나, 성별을 떠나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또 유통처를 못찾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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